
피사체와 함께 만드는 작업
김진희는 중앙대학교 사진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고 2011 사진비평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빛이 새긴 흔적이다. 카메라가 새기는 흔적으로의 이미지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맡아왔다. 김진희가 만들어낸 사진 이미지들은 기록이 아니고 철저한 연출도 아니다. 잠복해 있다가 ‘결정적 순간’을 기다려 포획한 순간의 미학도 아니다. 굳이 영역을 가르자면 연출 사진이겠지만 미장센이나 프레임의 기획은 카메라를 든 김진희보다는 그때 그 장면으로 되돌아가 몸에 스며 있는 웅얼거림을 드러내고 눅눅한 물기를 말리고 싶은 피사체들에 달려있다. 카메라는 피사체들이 하기는 했으나 명확히 자기 것으로 경험했다고 말하기 힘든 감정을 되살려 내기 위해 탐닉한다. 김진희의 작품은 기요사토 사진 미술관 Kiyosato Museum of Photographic Arts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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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요꼬이 Tomoe Yokoi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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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희 Kim Ran Hee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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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Kim Yeong CheolKorea,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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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걸 Yoon Yeo Geu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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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Koo Ja Hyun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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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기 Kim Pan K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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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량 Oh Yi Ya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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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Chun Hyuck LimKorea, 1916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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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숙 Kim Won Sook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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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Yang Sang Hoon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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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우 Shin Heung Woo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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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Kim Sung Wook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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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선 Cheon Woo Seon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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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희 An Seo HeeKorea,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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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연 Kim Gui Yeo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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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Kim In Si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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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혁 Ha Shin HyeokKorea,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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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Lee Dongi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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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Kim Tae Ky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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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식 Bae Sam Sik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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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월선 Park Wol Seo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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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 Jo Ja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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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페로 Eparo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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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Heo Jung EunKorea,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