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예술의 선구자

런던에서 태어난 벤 아인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거리 예술가 중 한 사람이며 그래피티 서체발굴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원래 작가인 벤 아인은 25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그의 독특한 서체를 개발하기 전에 런던전역에 그의 첫번째 작품을 남겼다. 벤 아인의 목적은 길거리 미술이 그래피티와는 별개의 것임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벤 아인은 런던의 그래피티 예술가 반키와 공생 관계를 맺고 상업적인 그래피티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벤 아인의 작품을 선물했고, 이스트 엔드의 특정 지역은 다양한 형태의 셔터 아트를 거치며 ‘알파벳 시티'로 불렸다. 벤 아인의 작품은 현재 런던의 V&A, 현대 미술관,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술관 그리고 전 세계 주요 미술관의 영구 소장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그의 거리 미술 작품은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아부 다비의 영국 대사관에 거대한 벽화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