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주로 만들어진 그림

아르튀르 루이스 피자(Arthur Luiz Piza)는 1928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태어났다. 그는 안토니오 고디에(Antonio Gomide,1895-1967)의 학생으로 미술공부를 시작하여 이후 1951년에 파리에 정착하면서 전쟁 후 몽파르나스(Monparnasse)에 살며 정기적으로 프리드랜더(Johnny Friedlaender,1912-1992)의 조작 작업장에서 구리 조각, 에칭, 및 음각에 대한 기법을 다양하게 연구했다. 프랑스에 입국한 이래 국내외에서 수많은 그룹 전시회(상파울로 비엔날레, 류블랴나 비엔나레, 그렌첸 인쇄 비엔날레, 카셀문서, 살롱 데 레알 리 테스 누벨 레스 등) 에 참가하며 수상했다. 또한 브라질과 프랑스에서 개인전으로 작품을 발표하며 파리에서 1953년부터 1991년까지 12차례의 개인 전시회를 가졌다. 1958년부터 루이스 피자는 조각품, 도자기 및 보석 뿐만 아니라 부조 및 콜라주를 제작했다. 1960년대 그는 조각예술의 대표적인 예술가 중 한명으로 알려지게 된다. 파리에서 계속 활동하던 아르튀르 루이스 피자는 2017년 5월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은 뉴욕의 MOMA, 구겐하임, 프랑스 국립도서관, 퐁피두센터 등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