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시도

박광열은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일본 다마미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동판화를 전공했으며 추계예대 교수였고, 한국 판화가로 무수히 활동한 작가이다. 박광열의 판화는 판화의 본질에 충실하되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이용했다. 잉크나 물감 대신 코튼 펄프를 물에 불려 찢는 방식으로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기도 했다. 판화 전문갤러리 김래현 화랑, 현대 아트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학고재, 서울 판화비엔날래 등 판화 단체전에 여러 번 참여하였다. 판화가협회 공모전 우수상, 일본판화협회전 신인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