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영원한 화가
아름다운 작품을 무수히 남긴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남부의 시골마을에서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열 여섯 살에 헤이그의 구필 화랑에서 일했던 고흐는 밀레와 코로, 루벤스 등 수많은 화가의 다양한 그림을 접하며 예술에의 열망을 키웠다. 목회자가 되려고 신학을 공부한 적도 있으나 자격을 얻지 못하고 벨기에 남부의 광산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한 고흐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림을 시작했다. 프랑스 탄광지역을 다룬 에밀 졸라의 장편소설 〈제르미날 Germinal〉은 고흐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 〈베 짜는 사람들 The Weavers〉과 〈감자 먹는 사람들 The Potato Eaters〉등에서 보듯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함축하게 되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각지에서 정물과 풍경, 인물을 그리며 드로잉, 수채, 유화 기법을 독학한 고흐는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 위해 안트베르펜의 미술학교에 입학하지만 석 달 만에 그만두었다. 동생 테오가 있던 파리로 간 고흐는 로트렉, 고갱 등과 교류했고 피사로, 쇠라 등 인상파 화가의 그림을 접한 후에는 프랑스 남부의 아를로 이주하여 사망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한 때는 아를의 노란 집(Yellow House)에서 고갱과 함께 작업했으나 심하게 다툰 후 다시 만나지 않았다. 고흐는 마을에서 ‘붉은 머리 정신병자’로 불리기도 했지만 아를의 근처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동안에도 수백 여 점의 유화를 남겼을 만큼 그림을 사랑했다. 서른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남긴 2천여점의 작품들은 인상파, 야수파, 독일 표현주의, 초기 추상파 등에 영향을 미쳤다. 평생 그의 정신적, 경제적 후원자였던 동생 테오와 친구들에게 쓴 편지들은 그의 목표와 믿음, 희망과 절망, 수시로 달라지는 건강상태를 묘사한 독특하고 감동적인 전기자료로 유명하다. 고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평가되지만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를의 붉은 포도밭 Red Vineyard at Arles> 한 점만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흐만의 어둡거나 밝은 색채, 거친 듯 열정적인 붓의 움직임, 독특한 형태 등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은 오래도록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으로는 <꽃병에 꽂힌 해바라기 열다섯송이 Sunflowers>,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 <탕기영감의 초상 Portrait of Père Tanguy>, <이젤 앞에 선 자화상 Self-Portrait in Front of an Ease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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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Kim Sun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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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Kim Hong Shi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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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수 Suh,Hee Su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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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목 Yoo Choong Mok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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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Kim Dukk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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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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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빠오 Kappao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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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옥연 Kwon Ok YunKorea, 1923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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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 Lee Bae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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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옥 Park Hyun O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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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Kim Eun Ju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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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태 Byeon Sang Tai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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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Kim Kyung Hwa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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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갑 Min KyoungkapKorea,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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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Kim Moon You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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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Park Soo KeunKorea, 1914 ~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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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Kim Chong HakKorea,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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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Kim Su Zung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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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Choi Ji yu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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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 Kim Hyo Won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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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환 Park Guhwan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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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Kim Mikyu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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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 Kim Kijo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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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섭 Lee Bong SeobKorea,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