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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Park Soo Keun
Korea, 1914 ~ 1965

소박한 아름다움, 인간의 진실함을 담다

박수근 화백은 ‘국민화가’로 불리는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1914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1965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주로 서민의 삶과 일상적인 풍경을 담아내며,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터치로 깊은 감성을 전달했다. 중학교에도 진학할 수 없었던 박수근은 가난한 환경으로 단 한 번의 개인전도 열지 못했지만, 열악한 일상과 고난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표현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린아이, 장터의 아낙네와 같은 토속 한국인의 모습을 견고히 담아냈다. 그의 작품은 전통 한국화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소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수근의 작품을 감상할 때, 우리는 그의 서민적 정서와 깊은 인간애에서 큰 영감을 받게 된다. 그의 그림은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내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에게 자신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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