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Heritage of Korea 유충목,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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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
France, 1933

넘치도록 풍요로운 낭만의 도시

미셸 들라크루아는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풍경화가이다. 그는 Ecole des Beaux Arts에서 전문 미술교육을 받았고 유럽에서 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했다. 그는 그가 나서 자라고 현재까지 살고 있는 마법과도 같은 도시 파리의 구석구석을 5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그 시절의 파리>라는 이름으로 표현해 냈다. 그의 유년시절 가장 번성했고 아름다웠던 예술의 도시 파리를 그리는데 온 생애를 헌신하였다.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꿈과 같이 담아낸 그의 작품 속에서 우리는 ‘시적인 과거의 시간들’과 조우하게 된다. 파리는 시간을 초월하여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의 작품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파리는 보다 특별하게 다가오며 진정한 파리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다. 이상적이면서도 평범하고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그의 작품에는 낭만이 가득 차 흐르고 있다. 무엇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유년시절을 떠 올리게 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미셸 들라크루아는 이러한 작품들로 셀 수 없이 많은 상을 받았고 파리의 Fond National’Art에 참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현대 예술가 작위’를 수여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의 여러 개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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