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그래픽 스타일의 큰 산
이봉섭 교수는 1970년대부터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고민하며 활동해왔다. 그는 197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35년간 후진 양성을 위해 애써왔다. 이앙갤러리에서 정년 기념전을 마친 그는 이를 발판으로 다시 작업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유교 사상이 뿌리 깊은 집안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곳에 짚신, 그릇 등 그 당시 본 생필품들의 디자인이 모두 좋아 그것들에서 한국의 시각 이미지를 발굴하려 했다. 그는 오랫동안 황학동 벼룩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수집했고 우리의 오래된 생활용품을 어떻게 세계적인 이미지로 만드느냐가 그의 관심사였다. 단순해야 세계적으로 통하는 보편적인 시각 언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는 원, 사각형, 삼각형 등 기하학을 기반으로 한 시각 언어로 표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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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알머슨 Eva ArmisenSpain,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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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숙 Lim Young Su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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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무루가벨 Joi Murugavell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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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Chun KyungjaKorea,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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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Chang Kyeonghui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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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범 Jung Woobu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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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Kim Eungi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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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킴 Rani Kim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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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용 Park Jongyong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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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Ha Yeon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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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Song Ji Ho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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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Kim Joung Soo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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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굿윈 Alison GoodwinUnited Kingdom,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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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매로우 Anna Marrow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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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Kim Kyung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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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걸스타인 David GersteinIsrael,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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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Kim Sangku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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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준 Kim Yujun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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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Lee Jongha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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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 Keum Dongwon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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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Kim Jom SonKorea, 1946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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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Oh Tae Sik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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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Yoo Eui Rang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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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Kwon Soo HyunKorea,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