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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미지
엄윤나 Eum Yoon Na
Korea, 1988 작가 알아보기

익숙한 느림의 가치

엄윤나 작가는 손으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노동의 행위를 ‘익숙한 느림’이라 규정짓고, ’익숙한 느림이 새로움과 가치를 만든다’는 철학을 실천 중이다. 이미 존재하는 대상을 새롭게 보이게 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오브제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작가가 모든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기초로 삼고 있는 철학이기도 하다. 작가는 주재료인 섬유로프를 이용해 다양한 재료 실험과 탐구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연구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섬유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결합과 확장성에 대해서 실험하고 작업을 발표하고 있다. 엄윤나 작가는 끊임없이 선의 재료를 이어 면으로 만들고 면을 다시 태로 만드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일련의 작업은, 작업을 위한 작업이 아닌 자신에게 주는 수련과 수행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수행의 과정을 밟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노동이자, 정직한 손의 움직임을 통해 노동을 넘어 보이지 않는 가치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김기조 Kim Kijo
    Korea, 1984
  • 이봉섭 Lee Bong Seob
    Korea, 1948
  • 김현 Kim Hyun
    Korea, 1949
  • 구동조 Goo Dongjo
    Korea, 1948
  • 유선태 Yoo Sun Tai
    Korea, 1957
  • 김명식 Kim Myungsik
    Korea, 1950
  • 최서원 Choi Seo Won
    Korea, 1968
  • 정우재 Jeong Woo Jae
    Korea, 1983
  • 줄리안 오피 Julian Opie
    United Kingdom, 1958
  • 이우환 Lee Ufan
    Korea, 1936
  • 김흥수 Kim Heungsou
    Korea, 1919 ~ 2014
  • 박창돈 Park Changdorn
    Korea, 1928
  • 에로 Erró Guðmundur
    Iceland, 1932
  • 리진 Li Jin
    China, 1958
  • 김인옥 Kim Inock
    Korea, 1955
  • 리차드 스페어 Richard Spare
    United Kingdom, 1951
  • 유발 말러 Yuval Mahler
    Israel, 1951
  • 정경자 Chung Kyungja
    Korea, 1939
  • 이석주 Lee Sukju
    Korea, 1952
  • 신수희 Shin Soohee
    Korea, 1944
  • 최선호 Choi Sunho
    Korea, 1957
  • 이선화 Lee Sunhwa
    Korea, 1967
  • 이만익 Lee Manik
    Korea, 1938 ~ 2012
  • 실비아 에드워즈 Sylvia Edwards
    United States, 1937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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