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한 도시 정원
김효원 작가는 화가이자 수필가로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을 단순화한 구도로 진솔하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성신여대 국문과를 졸업,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을 수료하고 30년 가까이 언론계에 종사했다. 오요나라는 필명으로 에세이 ‘내방에는 돌고래가 산다’ 등을 펴냈고, 어릴 적 꿈인 그림을 꾸준히 그려 개인전 ‘도시 정원’(키스갤러리, 2014) 등 3회 개인전을 비롯해 ‘매혹전’(갤러리소머리국밥, 2009)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아가는 자신이 마치 도시 곳곳, 자그마한 화분에서 옹색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 같다고 생각하는 그는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모습을 발견해 그림으로 옮긴다. 무심코 지나친 것들에 사랑,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들이다. 2009년부터는 물감과 붓 대신 아이패드로 작업해 보다 자유롭고 현대적인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
줄리안 오피 Julian OpieUnited Kingdom, 1958
-
이우환 Lee UfanKorea, 1936
-
김흥수 Kim HeungsouKorea, 1919 ~ 2014
-
박창돈 Park ChangdornKorea, 1928
-
에로 Erró GuðmundurIceland, 1932
-
리진 Li JinChina, 1958
-
김인옥 Kim InockKorea, 1955
-
리차드 스페어 Richard SpareUnited Kingdom, 1951
-
유발 말러 Yuval MahlerIsrael, 1951
-
정경자 Chung KyungjaKorea, 1939
-
이석주 Lee SukjuKorea, 1952
-
신수희 Shin SooheeKorea, 1944
-
최선호 Choi SunhoKorea, 1957
-
이선화 Lee SunhwaKorea, 1967
-
이만익 Lee ManikKorea, 1938 ~ 2012
-
실비아 에드워즈 Sylvia EdwardsUnited States, 1937 ~ 2018
-
에바알머슨 Eva ArmisenSpain, 1969
-
임영숙 Lim Young SukKorea, 1961
-
조이 무루가벨 Joi MurugavellAustralia,
-
천경자 Chun KyungjaKorea, 1924
-
장경희 Chang KyeonghuiKorea, 1960
-
정우범 Jung WoobumKorea, 1946
-
김은기 Kim EungiKorea, 1972
-
라니킴 Rani Kim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