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상 속에서 발견하는 색채의 희망
알랭 끌레망은 스무 살부터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한 프랑스의 추상 화가이자 조각가이다. 1990년부터 제작한 벽걸이형 조각 작품들은 그의 그림 공간을 형성하는 커다란 색깔의 선에서 영감을 받아, 2차원 캔버스가 조각 실험의 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그의 작품은 2차원의 그림과 3차원의 조각 간의 복합적인 관계를 탐구하며, 색채에 대한 희망을 끊임없이 모색한다. 획, 선, 리본, 프레임 등을 통해 공간을 조작하고 부정하며, 새로운 표현력을 창출하는 그의 독창적인 접근은 공식적인 경계를 넘어서 다면적 그림의 힘을 드러내며,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끌레망은 회화에서 유래한 형태들을 판화, 조각, 부조로 확장하여, 2000년대부터는 형태와 색채를 더욱 단순화해 나갔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관람객들에게 추상적인 색과 구조, 아름다운 무한 리듬, 내재된 운동감, 그리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끌레망의 예술은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감정을 탐구하게 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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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알머슨 Eva ArmisenSpain,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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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숙 Lim Young Su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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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무루가벨 Joi Murugavell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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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Chun KyungjaKorea,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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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Chang Kyeonghui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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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범 Jung Woobu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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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Kim Eungi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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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킴 Rani Kim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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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용 Park Jongyong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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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Ha Yeon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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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Song Ji Ho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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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Kim Joung Soo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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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굿윈 Alison GoodwinUnited Kingdom,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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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매로우 Anna Marrow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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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Kim Kyung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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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걸스타인 David GersteinIsrael,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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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Kim Sangku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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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준 Kim Yujun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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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Lee Jongha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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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 Keum Dongwon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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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Kim Jom SonKorea, 1946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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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Oh Tae Sik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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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Yoo Eui Rang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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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Kwon Soo HyunKorea,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