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극사실주의 1세대
1970년대 하이퍼리얼리즘 세대의 주역인 이석주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주태석, 고영훈, 지석철과 함께 ‘홍대 극사실주의 4인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의 하이퍼리얼리즘에 필적할 만한 한국의 극사실 형상을 추구, 그 다름과 차이를 잘 보여주는 작가이다. 일상의 기억에서 떠오르는 오브제의 디테일은 이석주 특유의 극사실풍으로 그려지는데, 부분적으로 절단되거나 클로즈업되어 환상적이고 비현실적 모습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벽돌에서부터 익명의 도시인들, 생생한 삶의 현장을 주제로 삼아오다 최근에는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작품 속에는 오늘의 삶을 보는 작가의 내밀한 세계관이 깃들어 있다. 시간의 투자가 요구되는 극사실적 작품은 포토샵에 비할 수 없는 고유의 결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시간에 기반을 둔 역사성을 소환할 수 있는 아날로그의 힘이다. 최근 아라리오 갤러리(2018) ‘사유와 공간’, 모란미술관 소장품전(2022) 등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후쿠오카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모란미술관 등에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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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Kim Hyunsu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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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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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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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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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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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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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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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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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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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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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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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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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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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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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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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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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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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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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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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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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핑 Yu Qipi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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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판츠 Zeng Fanzhi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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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샤오강 Zhang Xiaoga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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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춘야 Zhou ChunyaKorea,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