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끝으로 쓰는 일기
언제나 새롭고 빨라야 하는 세계에서 '오늘'에 대해 생각하며 고독을 표현하는 아티스트 콰야는 날마다 일기를 쓰듯 일상에서 떠오르는 사유들을 그려낸다. 삶을 둘러싼 내밀한 이야기와 세상의 흐름 속에서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을 사유의 시공간을 통해 읽을 수 없는 표정의 인물들을 내세워 보는 이의 사유를 자극한다. 2019년 그룹 잔나비의 2집 <전설>의 앨범 커버를 그렸고 2021년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22년에는 가수 최백호와 함께 롯데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하면서 다듬어지지 않은 자유분방한 필치로 독특한 작품들을 쏟아낸다. 졸업 후 빠른 속도로 15회의 개인전과 40회가 넘는 그룹전에 초대되어 호평을 받으면서 앨범 재킷 등 상업 프로젝트로도 자신을 알리며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다. 전시작품들이 거의 완판되는 등 주목받는 신진 작가로 꼽히는 작가 콰야. 일기를 쓰듯 그리는 그의 작업은 밤을 지나는 시간, ‘과야(過夜)’와 조용한 탐색 ‘Quiet, Quest’(콰이어트 퀘스트)의 머리글자 Q에서 얻어진 ‘콰야’라는 예명처럼 침묵과 고독의 밤을 품고 있다.
-
무우 나나호시 Muu NanahoshiJapan, 1979
-
김하얀 Kim Ha YanKorea, 1987
-
조수경 Jho Soo KyungKorea, 1995
-
전형호 Jeon Hyung HoKorea, 1995
-
전보경 Jeon Bo KyungKorea, 1996
-
이정빈 Lee Jung BeenKorea, 1997
-
이성미 Lee Seong MiKorea, 1995
-
오지희 Oh Ji HeeKorea, 1994
-
안은선 An Eun SunKorea, 1984
-
서지은 Seo Ji EunKorea, 1996
-
박진선 Park Jin SeonKorea, 1995
-
문채민 Moon Chae MinKorea, 1996
-
다라솔 DarasolKorea, 1993
-
김지수 Kim Ji SueKorea, 1995
-
김윤희 Kim Yun HuiKorea, 1997
-
김나임 Kim Na ImKorea, 1996
-
경시현 Gyoung Si HyeonKorea, 1995
-
김병진 Kim Byung JinKorea,
-
정재인 JUNG JANEKorea,
-
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
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
심봉민 Shim Bong MinKorea,
-
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
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