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지 위 담묵의 담담함
이윤진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의 그림은 화려하고 소란스러운 일상의 시간 속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며, 순수하고 고요한 품격을 갖추고 있다. 순지 위에 담묵으로 점, 선, 면의 기본 요소를 반복해서 쌓아올려 생각과 감정, 시간을 오롯이 담아낸다. 보는 이에게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선계에 다다른 듯한 신비함을 선사한다. 2011년 서울대 우석홀에서의 ‘바라보기'라는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뮤지엄 산,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온드림 소사이어티, 진도현대미술관 등에서 ‘쉬어가기’, ’고요함 속의 움직임’, ‘유유자적’ 등의 제목으로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동양화의 전통 기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윤진은 젊은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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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나나호시 Muu NanahoshiJapan,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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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얀 Kim Ha Yan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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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Jho Soo Kyung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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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호 Jeon Hyung Ho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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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경 Jeon Bo Kyung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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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Lee Jung BeenKore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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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Lee Seong Mi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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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희 Oh Ji HeeKorea,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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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선 An Eun Su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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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Seo Ji Eun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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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선 Park Jin Seon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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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민 Moon Chae Min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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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솔 DarasolKorea,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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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Kim Ji Sue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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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Kim Yun HuiKore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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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임 Kim Na Im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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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현 Gyoung Si Hyeon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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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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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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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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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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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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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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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