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그래픽 스타일의 큰 산
이봉섭 교수는 1970년대부터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고민하며 활동해왔다. 그는 197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35년간 후진 양성을 위해 애써왔다. 이앙갤러리에서 정년 기념전을 마친 그는 이를 발판으로 다시 작업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유교 사상이 뿌리 깊은 집안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곳에 짚신, 그릇 등 그 당시 본 생필품들의 디자인이 모두 좋아 그것들에서 한국의 시각 이미지를 발굴하려 했다. 그는 오랫동안 황학동 벼룩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수집했고 우리의 오래된 생활용품을 어떻게 세계적인 이미지로 만드느냐가 그의 관심사였다. 단순해야 세계적으로 통하는 보편적인 시각 언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는 원, 사각형, 삼각형 등 기하학을 기반으로 한 시각 언어로 표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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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Kang Dongho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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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Um Kij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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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은 Lim Songe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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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Jung Seungwo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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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홍 We Hong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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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립 Lee Johnlip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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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Park Hyejeo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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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선 Song Jeongs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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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하 Jung Jungha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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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Son Jiwo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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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흠 Lee Joheum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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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화 Seo Gukhwa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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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 Jeong Seoyeo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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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종 Oh Yunjo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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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Cho Seongwo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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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진 Hwang SaejinKorea,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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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Hong Wonpyo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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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중 Kim Taejoong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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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정 Shin Hyojeo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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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애 Cho Youngae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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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나 Kim Jiana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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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진 James Jean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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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킷키 Lakitki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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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람 Lee AramKorea,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