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버스에서 나무를 키우는 이상열
이상열은 홍익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했고 홍익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마니프 한국구상대제전 우수작가상을 수상했고, 1991년 갤러리 아미 초대전을 시작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인사갤러리, Gallery ZeinXeno초대전 등 여러 번의 개인전과 대구아트페어, 부산국제아트페어(BEXCO),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COEX) 등 수많은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참가했었다. 이상열 작가의 작품은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등장하는 자연 풍경들이다. 풍경을 정취 있게 옮기는 데에 충실했던 90년대와 달리 2008년부터는 해안선, 숲속풍경에서 유실수들과 꽃동산으로 소재가 바뀌었고, 원색을 과감히 사용하기 시작했다. 두텁게 물감을 올리는 마티에르기법이 특징인 그의 작품은 색채 표현이 선명하고 입체적이며, 작가의 말처럼 단순히 나무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캔버스에서 나무를 키우는 듯 하다. 평범한 인상파 화풍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을 추구하는 것 또한 그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가 기계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손맛’이 깃들여 있는 장인정신으로 작업을 하는 이유는 회화의 전통성을 되찾음으로써 세상을 보다 인간적으로 바꾸자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그의 작품에서 주인공이라 볼 수 있는 빛을 머금고 있는 나무들을 통해 계절 감각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명력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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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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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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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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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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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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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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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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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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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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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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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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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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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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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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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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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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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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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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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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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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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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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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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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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핑 Yu QipingKorea,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