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움과 비움, 그것이 전부다
유의랑은 홍익대 미술사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고, 1980년대 세밀하면서도 독특한 화풍으로 관심을 모았다. 대상과 대상 사이의 패턴을 중요하게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섬세한 채움과 앙리 루소의 원시적인 소박함이 느껴진다. 이러한 패턴은 세밀한 붓으로 꼼꼼히 채워 나가는데 “이는 회화 작업이라기보다 일종의 일기에 가까운 그림”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꽃, 달항아리 등의 일상적인 소재를 다양한 패턴과 리듬 그리고 색채를 통해 전혀 새로운 기법으로 보여준다. 오랜 호흡을 두고 수공예적인 성실함으로 채워 나가는 특유의 작업 방식은 오히려 보는 이에게 관조의 여유를 준다. 그의 작품은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며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았고, 많은 화가가 유의랑의 그림을 따라 하며 ‘유의랑 풍의 그림’이 유행하기도 했다. 작품은 한솔그룹, LG그룹, 제주신라호텔, 한국은행, 롯데호텔, 오크벨리, 호암미술관 외 다수의 곳에 소장되어 있으며 2021년 갤러리 라온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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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빠오 Kappao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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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옥연 Kwon Ok YunKorea, 1923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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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 Lee Bae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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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옥 Park Hyun O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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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Kim Eun Ju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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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태 Byeon Sang Tai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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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Kim Kyung Hwa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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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갑 Min KyoungkapKorea,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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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Kim Moon You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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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Park Soo KeunKorea, 1914 ~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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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Kim Chong HakKorea,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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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Kim Su Zung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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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Choi Ji yu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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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 Kim Hyo Won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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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환 Park Guhwan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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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Kim Mikyu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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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 Kim Kijo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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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섭 Lee Bong Seob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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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 Hyun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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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조 Goo Dongjo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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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Yoo Sun Ta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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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Kim MyungsikKore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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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Choi Seo Wo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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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 Jeong Woo JaeKorea,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