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현대조각에 진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
이영학 작가는 한국 현대조각에 진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이다. 이영학 작가는 서울 대학교 조소과를 나와 이탈리아 로마 예술원과 시립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두상을 위주로 한 인물 조각상을 오래 제작했고, 1990년대 이후로는 호미나 가위, 숟가락, 연탄집게 등 일상 용품으로 동물 형상을 조각하기도 했다. 이영학 작가의 본령은 ‘물확’이다. 물확의 확(確)은 절구의 ‘구멍’을 뜻한다. 구멍, 그러니까 홈을 파서 물을 담는 데 쓰는 물건이 바로 물확이다.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가 깊다. 처음에는 절구처럼 실생활 용구로 만들어 쓰다가, 그 안에 물이 담기면 거울처럼 주변 풍광을 아름답게 비추는 특징이 옛사람들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뜰을 장식하는 석물로 그 존재가 격상된다. 가을 낙엽 하나만 떠 있어도 깊은 운치를 허락하는 물확은 그 자체로 자연을 담는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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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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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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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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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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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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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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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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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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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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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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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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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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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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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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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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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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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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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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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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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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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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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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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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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핑 Yu QipingKorea,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