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웅의 작품은 작가가 소재의 선택에 따른 구성 및 구도에서 동양적인 정서를 부단히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전 작품들에 나타나는 계절 꽃 및 과일 그리고 도자기에서부터 현재의 '붓'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민속 기물에 집착하는 것도 우선 소재 자체에서 한국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더불어 문인화에서 요구되는 여백의 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동양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한지에 유채물감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작가 특유의 격렬한 일필이 느껴지는 배경은 사색적이고 명상적인 동시에 잠시 전 일어났을 붓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며 매우 역동적인 기운을 담고 있다.
-
강동호 Kang DonghoKorea, 0
-
엄기준 Um KijunKorea, 0
-
임송은 Lim SongeunKorea, 0
-
정승원 Jung SeungwonKorea, 1983
-
위홍 We HongKorea, 1996
-
이존립 Lee JohnlipKorea, 0
-
박혜정 Park HyejeongKorea, 0
-
송정선 Song JeongsunKorea, 0
-
정정하 Jung JunghaKorea, 0
-
손지원 Son JiwonKorea, 0
-
이조흠 Lee JoheumKorea, 0
-
서국화 Seo GukhwaKorea, 0
-
정서연 Jeong SeoyeonKorea, 0
-
오윤종 Oh YunjongKorea, 0
-
조성원 Cho SeongwonKorea, 0
-
황세진 Hwang SaejinKorea, 1982
-
홍원표 Hong WonpyoKorea, 0
-
김태중 Kim TaejoongKorea, 1975
-
신효정 Shin HyojeongKorea, 0
-
조영애 Cho YoungaeKorea, 0
-
김지아나 Kim JianaKorea, 1972
-
제임스진 James JeanKorea, 1979
-
라킷키 LakitkiKorea, 1988
-
이아람 Lee AramKorea,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