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로 향하는 개척자
김중백 작가는 뉴욕의 SVA(School of Visaul Arts)에서 공부하고,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뉴욕에서 활동했다.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인도로 넘어가 6년간 생활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인도에서의 일상은 새로운 삶의 방식과 익숙한 관점 밖의 것들을 접하며 자신만의 미적 관점을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작가는 틀을 짜지 않은 대형 캔버스 위에 결과나 목표를 설정해 두지 않고, 자신에게서 일어난 행위와 경험 그리고 수많은 변화의 과정을 반복하여 지우고 그리며 캔버스 위를 누빈다. 그 화면 안에서 어떤 것들은 희미하게 보이거나 또는 덮여서 보이지 않고, 반대로 명확하게 보여 지는 것들과 형태와 의미를 알 수 없는 구체적 이미지가 혼재되어 감상자에게 다양한 의미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주며 몰입하게 만든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마음의 청정함이다. 그 이유는 작가가 모든 혼란함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진정한 창작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의 작업은 끊임없이 그리고 덮는 행위의 반복을 통해 선(善)을 추구하는 수행자의 모습과 닮아있다. 그는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네팔에서 5회의 개인전과 그룹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구찌(Gucci)와 협업하여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한 스토어에서 김중백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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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 Jim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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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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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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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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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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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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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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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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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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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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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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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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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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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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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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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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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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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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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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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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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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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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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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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