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날갯짓, 생명의 찬가를 그리다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붓을 놓지 않았다는 정의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 기여한 원로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인 ‘새들의 노래’ 시리즈는 낙조, 강, 바다, 산골마을, 섬 등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수많은 철새들의 힘찬 날갯짓을 모던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자연의 묘사를 넘어, 철새들이 만들어내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담아내며 관람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그의 작품 앞에 서면 세월의 무상함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다. 그의 화폭은 철새의 비상과 함께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이끌어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정의부는 한국미협과 송파미협의 고문, 아세아미술 고류회의 이사 등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여의도고, 경복고, 경희대학교, 경원대학교 서양화과 등에서 교편을 잡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그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은 많은 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한국 미술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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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나나호시 Muu NanahoshiJapan,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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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얀 Kim Ha Yan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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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Jho Soo Kyung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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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호 Jeon Hyung Ho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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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경 Jeon Bo Kyung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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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Lee Jung BeenKore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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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Lee Seong Mi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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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희 Oh Ji HeeKorea,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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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선 An Eun Su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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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Seo Ji Eun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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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선 Park Jin Seon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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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민 Moon Chae Min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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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솔 DarasolKorea,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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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Kim Ji Sue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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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Kim Yun HuiKore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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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임 Kim Na Im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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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현 Gyoung Si Hyeon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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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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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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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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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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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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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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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