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 너머의 벽돌
김강용 작가의 예술 여정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며 당대 구상 회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벽돌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은 단순한 벽돌을 넘어 인간, 그리고 인간의 삶과 정서를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극사실 그룹을 주도하며 전통적인 회화 재료를 벗어나 모래와 접착제 등을 활용하여 벽돌을 사실적으로 화폭에 담아낸다. 그는 50년 이상 회화의 본질을 탐구해 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단계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작업에 오롯이 몰두하고자 미국행을 감행하였고, 당시 뉴욕의 빌딩들이 다양한 색의 벽돌로 지어진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이후 모노톤의 회벽 단색에서 점점 다채로운 멀티 컬러로 확장하였다. 그의 작품은 사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새로운 회화의 지평을 열었으며, 이후 미국 및 유럽의 주요 프리미엄급 아트페어 시장에서 주목받게 되고 크리스티, 옥션하우스, 소더비 등 글로벌 미술 경매 시장에서도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
김병진 Kim Byung JinKorea,
-
정재인 JUNG JANEKorea,
-
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
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
심봉민 Shim Bong MinKorea,
-
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
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
아트놈 artnomKorea, 1971
-
한영 Han YoungKorea, 1958
-
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
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
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
뚜지애 Du JieKorea, 1968
-
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
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
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
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
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
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
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
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
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
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
위치핑 Yu QipingKorea,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