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가 일으키는 예술 반란
이아코보스 제이크와 콘스탄티노스 디노스는 영국의 시각예술가로, 공동 작업을 통해 잘 알려진 채프먼 형제이다. 디노스는 레이븐스본 미술대학에서 공부하였고(1980-83), 제이크는 동 런던 대학 폴리테크닉에서 학업을 이어간 후 함께 왕립 예술 대학(Royal College of Art)에 등록했다. 두 사람은 예술가 길버트 앤 조지의 보조로도 활동했다. 1990년대 중반, 그들의 조각 작품은 YBA 전시인 ‘Brilliant!’와 ‘Sensation’에 포함되었고, 아돌프 히틀러의 수채화를 차용한 일련의 작업을 통해 의도적으로 충격적인 주제를 다루었다. 채프먼 형제는 1991년부터 공동 작업을 시작했으며, 83가지 장면의 고문과 육체 손상을 다룬 초기 작업은 프란시스 고야의 에칭 ‘전쟁의 참상’을 연상시킨다. 제이크 채프먼은 Metaphysics(Creation Books, 2003)와 같은 책을 집필했으며, 여러 소논문과 미술 비평도 썼다. 채프먼 형제는 동시대 예술가의 한정판 작업의 일환으로 벡스(Beck's Brewery) 맥주의 라벨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2013년 10월, 벤 무어가 큐레이팅한 사치(Saatchi) 갤러리의 ‘Art Wars’에 참여하여 스톰트루퍼 헬멧을 쓰고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는 이슈를 만들었다. 이 작업은 아트 빌로우(Art Below)의 일환으로 레이젼트 파크 플랫폼에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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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 Julian OpieUnited Kingdom,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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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Lee Ufan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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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Kim HeungsouKorea, 1919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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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 Park ChangdornKorea,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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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Erró GuðmundurIceland,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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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Li JinChin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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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옥 Kim Inock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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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스페어 Richard SpareUnited Kingdom,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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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말러 Yuval MahlerIsrael,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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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Chung Kyungja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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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Lee Sukju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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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희 Shin Soohee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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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Choi Sunho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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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Lee Sunhwa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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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익 Lee ManikKorea, 1938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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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에드워즈 Sylvia EdwardsUnited States, 1937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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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알머슨 Eva ArmisenSpain,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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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숙 Lim Young Su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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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무루가벨 Joi Murugavell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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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Chun KyungjaKorea,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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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Chang Kyeonghui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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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범 Jung Woobu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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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Kim Eungi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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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킴 Rani Kim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