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채화의 옷을 입은 추상적 감정
폴 젠킨스는 미국의 추상 표현주의 화가로, 색채와 빛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아크릴과 유화를 사용하여 색을 흘리거나 붓으로 쓸어내는 기법으로 제작되며, 이로 인해 색의 깊이와 투명성이 강조된다. 그는 색이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으며, 관람객과의 심리적 소통을 추구했다. 그의 초기 작품은 유화에서 아크릴로 이행되었고, 상아 나이프를 활용하여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젠킨스는 2차 세계대전 중 미 해군 항공군에 복무한 후, 1948년 뉴욕에서 마크 로스코와 같은 추상미술의 거장들과 만나 큰 영감을 받았다. 그는 1950년대에 파리로 이주하여 괴테의 색깔 이론에 영향을 받아 작품의 제목을 ‘현상’이라고 짓고, 핵심 단어나 구절을 요약해 해설을 쓰기 시작했다. 젠킨스는 색과 형태의 상호작용을 통해 깊은 감정을 전달하며, 그의 작품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혁신에 대한 인식과 다원주의적 시각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정신적인 충족감을 주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 전시되며, 오늘날에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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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 Kim Kijo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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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섭 Lee Bong Seob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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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 Hyun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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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조 Goo Dongjo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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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Yoo Sun Ta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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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Kim MyungsikKore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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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Choi Seo Wo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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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 Jeong Woo Ja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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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 Julian OpieUnited Kingdom,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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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Lee Ufan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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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Kim HeungsouKorea, 1919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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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 Park ChangdornKorea,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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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Erró GuðmundurIceland,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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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Li JinChin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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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옥 Kim Inock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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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스페어 Richard SpareUnited Kingdom,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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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말러 Yuval MahlerIsrael,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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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Chung Kyungja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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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Lee Sukju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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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희 Shin Soohee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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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Choi Sunho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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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Lee Sunhwa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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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익 Lee ManikKorea, 1938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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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에드워즈 Sylvia EdwardsUnited States, 1937 ~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