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속삭임을 담아내는 정교한 시가
최지윤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2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단체전과 아트페어에도 꾸준히 참가해 온 성실한 현대 미술가이다. 그녀는 이별과 상실의 근원을 ‘자연으로부터의 상실’로 인식하고, 들꽃과 들풀을 통해 ‘상실 이전의 자연’을 탐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들꽃은 그녀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향수를 현재로 불러오는 영매이자, 자연의 본성을 일깨우는 정령과도 같다. 사물과 꽃으로 이야기를 엮어내는 최지윤은 그 과정에서 깊은 추억과 위안을 얻으며, 소망과 사유를 나눈다. 그는 달콤한 꽃이 마음 깊숙이 닿아 기쁨의 행위와 묘사를 통해 행복한 울림을 주기를 바라며, 많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 또한, 그가 말하는 자연의 세계는 고요함으로 가득 차 있으며,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평화로운 공간이다. 그의 시선과 직관, 감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고요한 울림이 되기를 희망한다. 최지윤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주)크라운, 해태, 명지성모병원, 상명대학교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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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Choi Eun Jeoung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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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Kwon O Chul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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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 Yoon Hyun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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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Lee Tae H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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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Korea, 1928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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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수 Koo Sung Soo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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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기 Shim Dae K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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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남 Chang Nam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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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Mr.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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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im Ji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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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운 Yang Ji WoonKorea,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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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나 Eum Yoon N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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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라희 Yoon Ra Hee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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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Jeon Sang Woo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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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인 Park D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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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인 Choi Ji Yi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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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요꼬이 Tomoe Yokoi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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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희 Kim Ran Hee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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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Kim Yeong CheolKorea,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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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걸 Yoon Yeo Geu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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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Koo Ja Hyun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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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기 Kim Pan K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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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량 Oh Yi Ya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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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Chun Hyuck LimKorea, 1916 ~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