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잇다
안서희 작가는 넓은 수평선과 너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선적 요소를 활용하여 바다의 형태를 표현한다. 수직 수평 구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곡선을 구현하여 일렁이는 모습을 나타낸다. 구조가 겹치면서 만들어진 빈 공간은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연결해 준다. 작가는 백토를 사용하여 판 성형 기법으로 형태를 제작하고, 자연스러운 풍경의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 화장토를 단계별로 분무하여 채색한다. 점진적인 색의 변화와 선의 흐름 속에서 바다가 지닌 시각적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현실 세계로 보고, 바다를 순수한 정신적 정화와 위안을 주는 이상 세계로 바라본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이상 세계를 의미하는 바다를 바라보며 정신적인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의도를 오브제로 전달하고자 한다.
-
박선미 Park SunmiKorea, 0
-
크리스로 Chris RoKorea, 1976
-
최경주 Choi KyungjooKorea, 1979
-
백종환 Beak JonghwanKorea, 1979
-
조성민 Cho SungminKorea, 1991
-
정은혜 Jung EunHyeKorea, 1990
-
김인혜 Kim InhyeKorea, 1987
-
장희진 Jang HeejinKorea, 1977
-
최선 Choi SunKorea, 1973
-
엄미금 Um Mi KeumKorea, 1959
-
올라해 HolaHyeKorea, 1971
-
민정화 Min Jeong HwaKorea, 1978
-
김시문 KimSea MoonKorea, 1990
-
범민 BFMINKorea, 1980
-
정수영 Chung SooyoungKorea, 1987
-
쿠니 KUNYKorea, 0
-
주윤정 Joo Yun JungKorea, 0
-
구자문 Koo Ja MoonKorea, 0
-
마이코 코바야시 Maiko KobayashiKorea, 1977
-
이희준 Lee HeejoonKorea, 1988
-
하종현 Ha Chong HyunKorea, 1935
-
데이비드 슈리글리 David ShrigleyKorea, 1968
-
채수평 Chae SupyeongKorea, 0
-
이정 E.JUNGKorea,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