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쓰는 시
황문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여백과 긴장 사이, 이완이 있는 그의 작업에는 섬세함과 투박함이 공존한다. 투명한 질감에 생략과 숨김을 통해 더 많은 여운을 담는다. “내가 포착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 또는 자연스러움이다. 인위적인 것도 오랜 시간이 쌓이면 자연의 모습을 띠게 된다.” 사진의 피사체는 하나의 실재지만 이것을 어떻게 담아내느냐는 작가만의 시선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카메라의 프레임 안에 우연의 예술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작품활동이다. 과감한 생략과 절제를 통해 사진의 독특한 문법을 만들어 가는 그의 작품은 문학으로 치면 산문보다 시에 가깝다. 그는 사진뿐만 아니라 페인팅에서도 사진 작업과 같은 개념을 유지한다. 선과 형태와 색채로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서 사진 회화라는 독특한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
김원숙 Kim Won SookKorea, 1953
-
양상훈 Yang Sang HoonKorea, 1954
-
신흥우 Shin Heung WooKorea, 1966
-
김성욱 Kim Sung WookKorea, 1970
-
천우선 Cheon Woo SeonKorea, 1976
-
안서희 An Seo HeeKorea,
-
김귀연 Kim Gui YeonKorea,
-
김인식 Kim In SigKorea,
-
하신혁 Ha Shin HyeokKorea, 1989
-
이동기 Lee DongiKorea, 1967
-
김태균 Kim Tae KyunKorea, 0
-
배삼식 Bae Sam SikKorea, 0
-
박월선 Park Wol SeonKorea, 0
-
조재 Jo JaeKorea, 0
-
이페로 EparoKorea, 1975
-
허정은 Heo Jung EunKorea, 0
-
박선미 Park SunmiKorea, 0
-
크리스로 Chris RoKorea, 1976
-
최경주 Choi KyungjooKorea, 1979
-
백종환 Beak JonghwanKorea, 1979
-
조성민 Cho SungminKorea, 1991
-
정은혜 Jung EunHyeKorea, 1990
-
김인혜 Kim InhyeKorea, 1987
-
장희진 Jang HeejinKorea,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