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문학적 색채와 화법
뚜지애는 후베이시에서 태어나 현재는 베이징에 거주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삶에서 느끼는 생각들과 겉에 드러나는 현상들을 대담하게 표현하며 중국대륙의 심오하면서도 광활한 문학적 색채의 화법을 보인다. 그의 그림 속 장면들은 중국 역사의 모든 세대가 추구했던 고요하고 아름다운 샹그릴라처럼 보인다. 강렬한 햇빛과 억누를 수 없는 열망으로 터질듯하다. 세속적이기보다는 이상향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독립적인 사고를 지향한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냉소주의와 청렴함, 자연을 향한 경외감,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애착과 지속성을 느낄 수 있다. 전통 중국화의 발전을 꾀하는 그의 창작의 길이 험난하기는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다. 그의 스승인 리우 무와 다른 많은 화가들 또한 중국 미술의 전통을 이어가며 시대의 흐름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 회화의 단련만이 새로운 창조의 길임을 작품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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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 Kim Kijo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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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섭 Lee Bong Seob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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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 Hyun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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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조 Goo Dongjo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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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Yoo Sun Ta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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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Kim MyungsikKore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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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Choi Seo Wo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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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 Jeong Woo Ja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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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 Julian OpieUnited Kingdom,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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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Lee Ufan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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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Kim HeungsouKorea, 1919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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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 Park ChangdornKorea,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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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Erró GuðmundurIceland,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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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Li JinChin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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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옥 Kim Inock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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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스페어 Richard SpareUnited Kingdom,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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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말러 Yuval MahlerIsrael,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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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Chung Kyungja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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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Lee Sukju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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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희 Shin Soohee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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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Choi Sunho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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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Lee Sunhwa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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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익 Lee ManikKorea, 1938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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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에드워즈 Sylvia EdwardsUnited States, 1937 ~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