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를 찾아주는 마음의 창
40대에 이르러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혜민 작가. 그는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업미술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 건강을 잃은 후, 그는 돈을 떠나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결심하며 비교적 늦게 미술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고향의 어린 시절 기억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 세계는 황토색 흙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아이의 모습과 표정을 통해 따뜻한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춘하추동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 작업은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자연의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승화시켜, 소중한 기억들과 연결해 준다. 그의 작품은 소박한 색감과 세밀한 표현, 독특한 마띠에르 기법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리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림 속의 아이는 그의 동생이자 어린 시절의 친구들로, 그는 모든 관객이 이 작품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발견하길 희망한다. 또한, 순수성과 감수성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스스로 감동의 코드를 찾아 즐기기를 바라는 그의 염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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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Choi Eun Jeoung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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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Kwon O Chul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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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 Yoon Hyun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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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Lee Tae H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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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Korea, 1928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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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수 Koo Sung Soo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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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기 Shim Dae K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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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남 Chang Nam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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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Mr.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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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im Ji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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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운 Yang Ji WoonKorea,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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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나 Eum Yoon N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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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라희 Yoon Ra Hee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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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Jeon Sang Woo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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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인 Park D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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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인 Choi Ji Yi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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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요꼬이 Tomoe Yokoi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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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희 Kim Ran Hee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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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Kim Yeong CheolKorea,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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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걸 Yoon Yeo Geu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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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Koo Ja Hyun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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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기 Kim Pan K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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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량 Oh Yi Ya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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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Chun Hyuck LimKorea, 1916 ~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