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조선의 천재 화가 이인성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지보(至寶)', '양화계의 거벽(巨擘)'으로 불리며 명성을 떨쳤다. 이인성이 우리 근대화단의 신미술 도입과 정착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로서 맨 앞자리에 설 만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초창기 근대화단에서 수채화 화가로서의 감각적인 기량과 기법의 숙련으로 탁월한 예술적 업적을 일궈냈다는 점과 능수능란한 기량으로 정물화나 풍경화도 많이 제작하였지만 특히 인물화에서 한국적인 인물 표현을 정립하였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해방 이후 그의 향토적 소재와 화면구성, 색감 등은 여러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쳐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국전(國展)의 한 지류를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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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 Kim Kijo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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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섭 Lee Bong Seob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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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 Hyun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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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조 Goo DongjoKorea,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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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Yoo Sun Ta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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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Kim MyungsikKore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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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Choi Seo Wo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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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 Jeong Woo Ja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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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 Julian OpieUnited Kingdom,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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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Lee UfanKore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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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Kim HeungsouKorea, 1919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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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 Park ChangdornKorea,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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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Erró GuðmundurIceland,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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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Li JinChin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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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옥 Kim Inock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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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스페어 Richard SpareUnited Kingdom,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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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말러 Yuval MahlerIsrael,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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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Chung Kyungja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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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Lee Sukju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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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희 Shin Soohee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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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Choi Sunho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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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Lee Sunhwa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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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익 Lee ManikKorea, 1938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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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에드워즈 Sylvia EdwardsUnited States, 1937 ~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