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와 디지털의 만남, 모란도의 진화
김보연은 한글의 조형성을 디지털 미디어로 표현한 작품들로 많은 주목을 받아온 작가이다. 그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최근에는 민화에 매료되어 이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Berry 모란’과 ‘Peachy 모란’은 기존 민화에 디지털 프로그래밍을 접목하여 만든 작품으로, 단조로운 형태 속에서도 예측 불가능한 일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작품은 관객에게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며, 전통 미술의 기법과 현대적 해석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집집마다 복을 바라는 마음에 모란도를 걸었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김보연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한글날 기념 가나아트 기획전, 관훈갤러리 개인전, 서울디자인센터 초대 개인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김보연은 홍익대학교 국제 디자인 전문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디자인과 순수 미술의 융합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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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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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 Choi Eun Jeoung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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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철 Kwon O Chul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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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 Yoon Hyun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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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호 Lee Tae H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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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Korea, 1928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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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수 Koo Sung Soo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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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대기 Shim Dae K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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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남 Chang Nam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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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Mr.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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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 Kim Ji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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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운 Yang Ji WoonKorea,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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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윤나 Eum Yoon N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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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라희 Yoon Ra Hee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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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상우 Jeon Sang Woo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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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인 Park D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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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인 Choi Ji Yi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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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모에 요꼬이 Tomoe Yokoi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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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란희 Kim Ran Hee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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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Kim Yeong CheolKorea,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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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걸 Yoon Yeo Geu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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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현 Koo Ja Hyun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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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판기 Kim Pan K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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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량 Oh Yi YangKorea,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