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작품의 주인공은 '나'
김쎌은 여성성과 소녀성을 '다중 자아'적 관점으로 다양한 개념과 스타일을 시도하는 작가다. 실재와 환영, 존재와 의식의 접점과 분리를 회화와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다. 2017년부터 쎌(cell)시리즈로 데이터화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학시절부터 자신만을 그려온 그녀는 스스로를 인형으로 생각하고 작업했다. 그래서 그녀의 모든 작업은 자화상으로 볼 수 있는데, 자신의 신체가 자가 증식하는 '쎌(cell)'의 개념을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쎌(cell)은 세포를 뜻하기도 하는 김쎌의 기본단위라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세포(cell)화하여 존재를 무한히 증식한다는 의미로 쎌러문(cellormoon)이라 명명한다. 그녀는 하나의 분야만을 고집하는 게 아니라 페인팅이나 사진, 조각, 미디어 등 여러 다양한 작업을 하기 위해 ‘쎌러문 컴퍼니’라는 매니지먼트 회사도 설립해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기로 했다. 쎌 개념의 작업에는 쎌과 소녀적인 감성을 하나로 만들고 싶었던 작가의 의지가 담겨 있다. 꽃을 소재로 한 F.cell 시리즈 (2017~)는 소녀성을 가지고 있는 꽃을 자아의 상징적인 매개체로 사용한 회화다. 미적 자아를 세포 덩어리로 형상화하고, 꽃을 도형이나 색면적으로 도식화 하여 차가우면서도 조형적인 미적 감각을 회화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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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Park Sunm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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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로 Chris Ro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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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Choi Kyungjoo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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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환 Beak Jonghwan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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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Cho Sungmi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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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Jung EunHyeKorea,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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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Kim Inhye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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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Jang Heejin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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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Choi Sun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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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금 Um Mi Keum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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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해 HolaHye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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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Min Jeong Hwa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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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문 KimSea MoonKorea,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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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 BFMI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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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Chung Sooyoung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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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 KUNY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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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정 Joo Yun J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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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문 Koo Ja Moo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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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 코바야시 Maiko Kobayashi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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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Lee Heejoon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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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 Ha Chong HyunKorea,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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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슈리글리 David Shrigley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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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평 Chae Supyeo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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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E.JUNGKorea,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