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그래픽 스타일의 큰 산
이봉섭 교수는 1970년대부터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고민하며 활동해왔다. 그는 197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35년간 후진 양성을 위해 애써왔다. 이앙갤러리에서 정년 기념전을 마친 그는 이를 발판으로 다시 작업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유교 사상이 뿌리 깊은 집안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곳에 짚신, 그릇 등 그 당시 본 생필품들의 디자인이 모두 좋아 그것들에서 한국의 시각 이미지를 발굴하려 했다. 그는 오랫동안 황학동 벼룩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수집했고 우리의 오래된 생활용품을 어떻게 세계적인 이미지로 만드느냐가 그의 관심사였다. 단순해야 세계적으로 통하는 보편적인 시각 언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는 원, 사각형, 삼각형 등 기하학을 기반으로 한 시각 언어로 표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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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Ahn Hyun J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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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수 Lee An S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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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상 Han Tai 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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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Lee Young M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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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진 Lee Ka J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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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규 Kwon Chi Gy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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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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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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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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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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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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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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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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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Lee Sang Yeo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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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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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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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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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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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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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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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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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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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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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