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교함과 자유로움이 만나는 판화의 정수
이인화 화백은 다마미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판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판화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특정 기법이나 양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판화 작업을 이어갔다. 그의 판화는 까다로운 동판 기법을 중심으로 정교한 메조틴트와 아쿠아틴트, 자유로운 붓 터치가 돋보이는 석판, 서정적이고 추상적인 대형 목판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현실과 이상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양립하는 모습을 통해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는 작가의 철학이 내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불모지였던 한국 판화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그는 1980년 제5회 서울 국제판화비엔날레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판화 부분 우수상, 벨라루스 ‘96’ 국제소형판화비엔날레 특별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카뉴 국제회화제와 아시아현대미술전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다마미술대학 박물관, 성곡미술관, 홋카이도 도립 근대미술관 등에서 소장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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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Ahn Hyun J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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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수 Lee An S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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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상 Han Tai 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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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Lee Young M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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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진 Lee Ka J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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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규 Kwon Chi Gy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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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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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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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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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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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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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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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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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Lee Sang Yeo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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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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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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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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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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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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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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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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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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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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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