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같은 그림
한영은 파리 국립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 파리 국립VIII 대학 조형예술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작가는 작가의 그림이 일기장과 같다고 느낄 때가 많다고 한다. 비록 매일 쓰는 일기장은 아닐지라도 마음속의 그 무엇인가를 기록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일기장의 한 종류라고 해도 무방할듯하다. 한영 작가의 작업은 내마음속에 존재하는 그 무엇, 마치 부유하듯 떠다니 는 신기루 같은 존재를 감지하고 단박에 그려내는 행위로 이루어진다. 색채주의 작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영은 어떤 대상을 통해 작품의 주제를 설명하기 보다는 공간과 형태, 색채 등 가장 기본적인 조형으로 나름의 이미지를 제시하려 한다. 화면 위에 붓질한 색채의 리듬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는 본능적인 충동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도를 위한 몸부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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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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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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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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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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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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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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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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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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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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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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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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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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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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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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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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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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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핑 Yu Qipi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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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판츠 Zeng Fanzhi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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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샤오강 Zhang Xiaoga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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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춘야 Zhou Chunya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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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Kim Byung Jong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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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Hong Jung Hee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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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남 Song Soo NamKorea, 1938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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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아르프(한스 아르프) Jean ArpKorea, 1886 ~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