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집한 사물을 통해 소멸과 무상함을 논하다
백형실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전, 하얼빈 흑룡강성미술관 전시, 충무로 사진축제 참여전시, 화성빛담 Project 2013 그룹전, 빛담 파주프로젝트2014, 오늘의 기록 초대기획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개인전 ‘Tower’ 를 통해서는 2년간 촬영해 수집한 소재들의 다양한 색과 형태를 작품으로 구축했다.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 세월을 이기지못하고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가까운 주변의 사물들이 언젠가는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암시는 현재가 소중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실재의 기록들은 소중한 실존의 가치를 포함한다. ‘인간의 이상과 욕망도 유행처럼 변화하고 강물처럼 흘러 또 반복된다. 교회 첨탑들도 다양한 색, 형태, 선으로 보여지며 퇴색되고 변화한다. 교회탑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이러한 풍경들을 사진으로 채집하였고 이러한 것들은 언젠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는 현재의 기록이다’- TOWER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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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판츠 Zeng Fanzhi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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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샤오강 Zhang Xiaoga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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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춘야 Zhou Chunya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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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Kim Byung Jong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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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Hong Jung Hee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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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남 Song Soo NamKorea, 1938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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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아르프(한스 아르프) Jean ArpKorea, 1886 ~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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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폴케 Sigmar PolkeKorea, 1941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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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 Kang Seung Hee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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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하우 Brad Howe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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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슈레거 Victor SchragerKore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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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 Mioo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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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Lee Ju Eu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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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Min Byung Hun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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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오노 Yoko OnoKorea,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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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Yayoi KusamaJapan,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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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쾨헤르만 Jan Köcherman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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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베로나 Stephen VeronaKorea,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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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샤오빈 Yang Shaobi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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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오 형제들 The Luo Brothers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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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웨이 Liu Wei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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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헌 Bae Jong Heo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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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쉬에루이 Zhang Xuerui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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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Kim Young SooKorea,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