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의 현대화에 신호등을 켠 작가
김병종은 남원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후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였다. 학부 재학 당시 동아일보, 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가이자 한국의 대표화가이기도 하다. 29세에 최연소로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꾸준히 작업을 병행해 오고 있다. ‘바보 예수’라는 제목으로 10여년, ‘생명의 노래 시리즈’로 15년을 그렸고, 남미와 아프리카, 중동 등을 여행하면서 느낀 감성을 ‘길 위에서’에 그만의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병종은 30대에 이미 ‘한국화의 현대화에 신호등을 켠 작가’, ‘미답의 길을 불꽃의 열정으로 헤쳐 나간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피악이나 바젤 등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의 유명 콜렉터들이 그의 작품에 녹아 있는 동양적 정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 하고, 오묘한 생의 섭리를 깨닫게 하는 그의 조형은 예술이 닿을 수 있는 극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활동을 해 온 그는 작품 속에 한 편의 동화 같은 유토피아를 그려냈다. 기교를 버리고 따뜻함과 편안함을 추구하여 국내를 넘어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에서 애호가 층을 형성하고 있다. 영국의 박물관과 캐나다의 미술관에서도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
아트놈 artnomKorea, 1971
-
한영 Han YoungKorea, 1958
-
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
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
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
뚜지애 Du JieKorea, 1968
-
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
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
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
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
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
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
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
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
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
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
위치핑 Yu QipingKorea, 1957
-
쩡판츠 Zeng FanzhiKorea, 1964
-
장샤오강 Zhang XiaogangKorea, 1958
-
쩌춘야 Zhou ChunyaKorea, 1955
-
김병종 Kim Byung JongKorea, 1953
-
홍정희 Hong Jung HeeKorea, 1945
-
송수남 Song Soo NamKorea, 1938 ~ 2013
-
장 아르프(한스 아르프) Jean ArpKorea, 1886 ~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