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호한 의문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최선은 국내는 물론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인도 뉴델리, 홍콩 등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중견 작가다. 기존 미술의 형식과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도전 의식과 통찰력으로 미술계에 만연한 허위의식을 꼬집으며 참신한 메시지를 던진다. 작가는 미술이란 과연 무엇이고, 언제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 통상적으로 미술 재료라고 분류되는 소재나 표현 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재료의 물질성 넘어 보이지 않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돼지기름, 동물의 피, 김칫국물, 침 등으로 표현한 설치미술은 사람들 사이에 파장을 일으키며, 아름다움과 추함을 비롯해 모든 가치가 상대적이라는 점에서 관객으로 하여금 예술의 의미와 절대 가치가 무엇인지 상고하게 한다. 그는 뱅크아트 Studio NYK(2013, 일본), 송은 아트스페이스(2015), CR Collective(2017)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뉴욕 한국문화원(2015, 미국), 주중 한국문화원(2016, 중국), 소마미술관(2016), 금호미술관(2018) 등 주요 기관 전시에 참여했다. 주요 소장처로는 SiggCollection(스위스), 서울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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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Choi Eun Jeoung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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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Kwon O Chul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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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 Yoon Hyun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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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Lee Tae H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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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Korea, 1928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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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수 Koo Sung Soo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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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기 Shim Dae K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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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남 Chang Nam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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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Mr.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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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im Ji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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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운 Yang Ji WoonKorea,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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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나 Eum Yoon N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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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라희 Yoon Ra Hee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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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Jeon Sang Woo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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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인 Park D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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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인 Choi Ji Yi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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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요꼬이 Tomoe Yokoi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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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희 Kim Ran Hee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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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Kim Yeong CheolKorea,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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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걸 Yoon Yeo Geu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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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Koo Ja Hyun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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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기 Kim Pan K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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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량 Oh Yi Ya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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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Chun Hyuck LimKorea, 1916 ~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