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의 숲에서
황혜영 작가는 ‘소녀’를 중심으로 작업을 전개한다. 그의 작품 속 소녀는 특정한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황혜영은 소녀를 통해 자신의 연약함, 미숙함, 그리고 솔직함을 반영하며, 자신의 성장 과정과 맞닿은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특히 사춘기라는 성장의 파도를 겪는 이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작품 속 소녀와 현실의 작가 자신이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의 순간들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작품 속 소녀가 머무르는 숲은 사춘기의 시련을 상징하며, 다양한 감정의 표현, 위협과 불안을 마주하는 용기,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심은 모두 성장 과정의 일부로 그려진다. 또한 그녀의 작품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춘기와 자녀들의 성장 과정이 녹아 있다. 황혜영은 사춘기가 단순한 한 시기가 아니라, 삶 전체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과정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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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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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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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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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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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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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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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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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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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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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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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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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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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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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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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Choi Eun Jeoung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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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Kwon O Chul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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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 Yoon Hyun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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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Lee Tae H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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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Korea, 1928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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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수 Koo Sung Soo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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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기 Shim Dae K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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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남 Chang Nam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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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Mr.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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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im Ji WonKorea,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