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kot 시리즈
김나임 작가는 우리 전통 길상문양 속에 깃든 상서로운 기운을 작품의 영감으로 삼고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긍정의 에너지를 일상 가까이 불러와 머물게 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에서 작업이 시작된다. 오랜 세월 우리 선조들이 아름다운 문양에 간절한 염원을 담아왔듯, 작가 또한 형태를 통해 소중한 소망들을 전하고자 한다. ‘kkot 시리즈’는 전통 문양 중에서도 꽃이 품고 있는 긍정과 축복의 깊은 의미를 바탕으로 피어난다. 예나 지금이나 꽃은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변함없는 상징이다. 작가는 이러한 꽃의 아름다운 메시지를 오랜 전통 기법인 상감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그에게 상감이란 단순한 장식 기법을 넘어서, 재료를 통해 공간 속에 따뜻한 기운을 정성스럽게 새겨 넣는 특별한 작법.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새겨진 꽃 문양들은 보는 이의 마음에 고요한 위로와 희망의 빛을 전하며,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게 하는 소중한 매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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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Ahn Hyun J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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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수 Lee An S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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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상 Han Tai 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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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Lee Young Mi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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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진 Lee Ka J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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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규 Kwon Chi Gyu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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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윌슨 Jess Wils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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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워넌츠 Ceal Warnants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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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베이커 Charming Baker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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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애그뉴 Chris Agnew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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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윤 Choi Ja YoonKorea,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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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아 Lee Don Ah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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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Shin Sun Mi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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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Lee Sang Yeol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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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코르네유 Guillaume CorneilleKorea, 192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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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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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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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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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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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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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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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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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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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