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혀진 것들의 상상화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감정을 포착해 시각화하는 이경훈 작가. 그의 작품 속에 펼쳐지는 일상의 장소는 평화로운 현대판 무릉도원을 연상케 한다. 작품 속 인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동식물, 일상 속 소품 등 다채로운 요소들은 우리에게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은 재미와 순수한 감정을 선사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점점 지나쳐 버리는 감정들과 허한 생각들이 들 때마다 이전에 느꼈던 가슴 벅찬 순간들, 설레었던 추억에 잠시 빠져든다. 그때의 감정들을 상상해 가며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서로를 위로하고 화해하듯 한 화면에서 서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려낸다. 작가는 주변의 시각적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통해 자신만의 창작의 세계를 구축한다. 중앙대학교 한국화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10여 년 전부터 유화 작업에 몰입하고 있다. 14차례의 개인전과 175회의 해외 단체전에 참가한 이경훈 작가는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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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와 숫자들 9 and the NumbersKorea,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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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솔 Kang A Sol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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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인 Kim Mok In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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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Korea,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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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춘 Ji Dachu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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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Min Kyeong Ah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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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렌리 Diren Lee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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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Lee In HwaKorea, 194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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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제 Kim Hyo JeKorea, 1962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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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 Nam KwanKorea, 1911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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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소 Lee Kang SoKorea, 1945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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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Han Jeong Hee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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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 Woo Jae Gil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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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우 Back Man Woo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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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웅 Ro Eui Wo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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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Park Yoo Mi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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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하르퉁 Hans HartungKorea, 1904 ~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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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스템펠 André StempfelKorea,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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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젠킨스 Paul JenkinsKorea, 1923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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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셀 폴롱 Jean Michel FolonKorea, 193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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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부 Chung Eui BooKorea,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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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Park Ji Hy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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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Kim Yung ZaiKorea,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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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제닌 Patrick Jannin_OMSKorea,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