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흔적을 담다
주명한은 자연의 시간과 생명을 나무라는 재료로 표현하는 현대 예술가다.
회화와 조각, 공예의 경계를 넘어 나무 자체가 가진 결과 나이테, 물성을 직관적으로 해석하며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서, 나무가 오랜 세월 겪어온 생애의 흔적과 시간을 담아내며 관람자로 하여금 자연과 존재, 노동과 태도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낸다. 주명한은 전기 그라인더를 이용한 수만 번의 반복 작업을 통해 나무의 살과 뼈를 분리하고 텍스처를 새기는 독특한 방식을 고수하며, 이러한 신체적 노동을 통한 ‘태도 미술’을 실천한다. 그의 작품 속 나무들은 마치 살아 숨 쉬는 존재처럼 관객과 교감하며, 자연과 인간의 경계에 대한 미묘한 감성과 철학적 메시지를 조용히 전한다. 주명한은 국내외 여러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자연주의 나무 예술 세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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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Jung Jae chul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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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더 아티스트 Billy the ArtistUnited States,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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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리멘터 Andy Rementer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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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님 Ro Eun NimKorea,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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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Kim Myung Hee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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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Kim Soon Cheol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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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노 Song Hyeong No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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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욱 Heo Woo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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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Lee Kun Yong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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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용 Byun Dae Yong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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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Kim Jae Yo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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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 Hwang Ra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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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만 Kang Ji Ma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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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Kim Young Joo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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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 Huh Dal Ja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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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Kim Sun Hy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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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Yoon Hye Ji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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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Yoon Gi W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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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진 Seong Tae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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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엽 Louise Kw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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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Lee Sang Hw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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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Lee Geonwoo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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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Lee Hye Min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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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준 Lee Woo JoonKorea,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