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교함과 자유로움이 만나는 판화의 정수
이인화 화백은 다마미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판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판화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특정 기법이나 양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판화 작업을 이어갔다. 그의 판화는 까다로운 동판 기법을 중심으로 정교한 메조틴트와 아쿠아틴트, 자유로운 붓 터치가 돋보이는 석판, 서정적이고 추상적인 대형 목판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현실과 이상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양립하는 모습을 통해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는 작가의 철학이 내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불모지였던 한국 판화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그는 1980년 제5회 서울 국제판화비엔날레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판화 부분 우수상, 벨라루스 ‘96’ 국제소형판화비엔날레 특별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카뉴 국제회화제와 아시아현대미술전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다마미술대학 박물관, 성곡미술관, 홋카이도 도립 근대미술관 등에서 소장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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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코 록카쿠 Ayako RokkakuKorea,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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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영 Chun Kwang Young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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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마틴 Jason Martin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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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전 Moon Ki Jeo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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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민 Chae Jim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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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원 Yoon Je WonKorea,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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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Lee Yoonjung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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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루나 mallangluna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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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Lee Younghak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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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그리브스 Lydia Greaves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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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펀 YUKF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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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좌표(김경진) Kim Kyung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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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hin Cheolh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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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영 Ryu Ahyo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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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Kim Sihyu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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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Lee Seunghee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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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Lee Eun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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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울가 Choi Wool Ga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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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야 Qwaya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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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훈 Kwak Hoon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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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Han Gyeol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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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피쉬 Travis FishKorea,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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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Suh Doho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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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정 Ahn SujeongKorea,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