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우 작가는 '공예적'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함께 이야기한다. 공예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이다. 공예적 작업은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환경, 인간, 노동, 사물과의 관계에 대한 의미를 풀어내며 삶과 밀접하고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려 한다. 그리고 외형은 그 가치를 담아 공예로 표현한다. '백자 사물 청화 책가도 도판'은 백자 접시 위에 얇은 흙으로 그림을 그려 넣는다. 이는 붓에 흙을 묻혀 그림을 그렸던 전통적인 기법을 응용한 것이다. 그리고 그림 위에 다시 청화 채색을 하여 입체감을 돋보이게 한다. 민화 책가도는 서양 화법 (투시, 원근감)과 다른 기법으로 각각의 시점을 갖는 사물, 어느 하나 소홀히 대하지 않고 그려 넣는다. 이 화법을 통해 공예를 하나의 시점을 갖고 바라보는 것이 아닌, 공예적 가치를 지닌 소재로 재해석하고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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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Lee Sook Ja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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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스펜스 Annora SpenceUnited Kingdom,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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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윌슨 Steven Wilson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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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Lee Jung SeopKorea, 1916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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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Chang Uc ChinKorea, 1917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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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하 Byun Jong HaKorea,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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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Kim Jung ManKorea, 1954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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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쎌 Kim Sse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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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임 Ha Tae I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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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장 Charles Ja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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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용 Jung An Yo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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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 Oz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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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 Kwak Soo Ye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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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Hong Ji Yeu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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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인 Choo Hye 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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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운 Choi Suk Un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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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다 Choi Ba Da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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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석 Ju Tae Seok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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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은 Jo Chang Eu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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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록 Jang Jae Rok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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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규 Yim Tae Kyu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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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식 Lim Soo Sik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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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Lee Yun J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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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Lee Sang SunKorea,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