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yond Apple
’사과’하면 떠오르는 작가, 윤병락은 1968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서양화과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는 구상 작가가 많은 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묘사에 관한 그림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대학 재학 중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 제 18회 대구미술대전대상을 수상하면서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그 자체가 오브제화되어 굴러떨어질 것만 같은 작품 속 사과를 프레임 밖 외부 공간으로까지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각형의 정형화된 캔버스가 아닌, 직접 2차 변형·제작한 화판을 사용해 실감 나는 사과를 그려낸다. 변형 화판의 번잡한 윤곽선이 사과를 더욱 입체적으로 돋보이도록 함과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마치 사과가 실존 공간으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에게 사과란 추억이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향과 같은 존재라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과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관람객도 그와 똑같은 행복감을 그림에서 느끼길 바라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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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스터드 Ole FlenstedDenmark,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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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Lee Soomi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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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식 Moon Sungsic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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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르고테 Ivan Argot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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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펄링 Josh Sperling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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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루 아마노 Takeru Amano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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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Sp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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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윤 Lee Bo yu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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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Kim Sea Joong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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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Kim Hanna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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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Park Sang M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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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유 Kim Dong Yo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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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문 Kang Suk Moo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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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하시모토 Kazuya Hashimoto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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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Park Hyung J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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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철 Ji Seok Cheol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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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Arch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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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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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조 Lee Chang Jo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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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Lee Jae Sam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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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 Seongki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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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Kim Soonsi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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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클레망 Alain ClementFrance,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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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백 Kim Joong BaekKorea,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