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전하는 깊은 감정적 공명
하연수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전공하며, 제4회 MBC 미술대전 입선과 제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재능 있는 작가다.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의 기억을 바탕으로 작업하며, 각기 다른 감정으로 다가오는 자연에서 위로와 자유로움을 찾는다. 그의 그림은 절제된 색감과 섬세한 감성을 통해 관객의 기억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긴 여운을 남긴다. 그가 특정 형태와 색채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 앞에 펼쳐져 있지만 결코 완전히 드러낼 수 없는 사물들의 깊이와 차원을 화면에 담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욕망은 색과 선의 순수한 감각적 효과를 지향하며, 추상적 공간으로 이끌어간다. 작가의 초기 작업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단순한 재현에 그쳤으나, 감상자와의 감정적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고 나서 대상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시작했다. 그 결과, 하연수는 인위적인 장치나 화려한 언어 대신 자연과 소통하는 독창적인 화풍을 드러내며, 사람들과의 공유 가능성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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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르고테 Ivan Argote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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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펄링 Josh Sperling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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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루 아마노 Takeru Amano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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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Spi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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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윤 Lee Bo yu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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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Kim Sea Joong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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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Kim Hanna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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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Park Sang M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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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유 Kim Dong Yo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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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문 Kang Suk Moo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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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하시모토 Kazuya Hashimoto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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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Park Hyung J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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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철 Ji Seok Cheol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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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Arch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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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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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조 Lee Chang Jo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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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Lee Jae Sam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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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키 Seongki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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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Kim SoonsikKorea,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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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클레망 Alain ClementFrance,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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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백 Kim Joong Baek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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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욱 Song Jinuk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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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Lee kyung ho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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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Shin Chang yongKorea,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