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하고 다정한 연대
서안나 작가는 2019년 브뤼셀 아트페어 참가를 시작으로 스페인을 거쳐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화단 입성 초기에는 추상화를 선보였으나 ‘진짜로 존재하는 것들’을 그리기로 마음먹은 후 줄곧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온한 순간들을 담아 왔다. 주로 반려동물을 그리는데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길고양이들이 일상에 큰 부분을 차지하며, 위로가 되어주는 동반자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다정한 순간을 포착한다. 소파에 누워있는 강아지, 식탁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등 동물 친구들과 함께일 때의 모습을 캔버스 위에 그리고 물감을 얇게 여러 번 올려 작가 특유의 따뜻한 톤과 정서로 그려낸다. 그들과의 평범한 일상을 위트 있는 시선으로 담아냄으로써 서로 간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감상하도록 만든다. 최근 젊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MZ세대 대표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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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코 록카쿠 Ayako RokkakuKorea,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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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영 Chun Kwang Young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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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마틴 Jason Martin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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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전 Moon Ki Jeo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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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민 Chae Jim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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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원 Yoon Je WonKorea,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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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Lee Yoonjung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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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루나 mallangluna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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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Lee Younghak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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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그리브스 Lydia Greaves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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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펀 YUKFUN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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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좌표(김경진) Kim Kyung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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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hin Cheolh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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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영 Ryu Ahyou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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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Kim Sihyu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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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Lee Seunghee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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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Lee Eunsang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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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울가 Choi Wool Ga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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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야 Qwaya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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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훈 Kwak Hoon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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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Han GyeolKore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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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피쉬 Travis FishKorea,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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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Suh Doho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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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정 Ahn SujeongKorea,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