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현실적 이미지가 선사하는 강렬한 시각적 힘
중국 장쑤성에서 태어난 지다춘은 중앙미술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1990년대 초반, 실험적인 작품으로 중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혁신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초현실적이고 풍자적인 특징을 지니며, 연필, 먹, 찻물로 담백하게 표현된다. 이러한 기법은 동양적인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도 세밀한 짜임새와 구도를 강조한다. 하얀색 바탕 위에 역사적 인물, 만화 같은 동물, 아이들의 장난감 등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혼합하여 담아내는 지다춘의 작품은 친근한 오브제와 형상들로 직감적이면서도 기괴하지만 유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비현실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한 그는 추상과 구상을 결합하여 서구의 문화적 요소를 중국 전통 회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최근 작업에서는 나무와 식물을 분해하여 과학적 형태로 그리며, 생물의 세포와 풍경 사이의 유사성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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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다 Choi Ba Da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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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석 Ju Tae Seok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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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은 Jo Chang Eu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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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록 Jang Jae Rok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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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규 Yim Tae KyuKorea,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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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식 Lim Soo Sik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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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Lee Yun J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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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Lee Sang Su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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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샹밍 Xiangming WangChin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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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Shin Soo Won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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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Song Eun Young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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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Park Sang HeeKorea,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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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Kim Ji Hee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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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Kim Bo Hie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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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호 Guk Dae Ho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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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찬 Na Yun Cha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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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욱 Choi Yong Wook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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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Lee Mi Kyu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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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Kim Whan KiKorea, 1913 ~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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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연 Ham Soo Yun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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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동 Lee Soo DongKorea,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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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Yoo Young KukKorea, 1916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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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Shin Cheol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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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욱 Lim Chae WookKorea,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