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사실화로 표현되는 귀여운 아기돼지 '올리비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송형노 작가의 2024년 신작이 오픈됬습니다. 이번 신작에는 차가운 석벽에 스크래치가 살짝 가미되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신선한 터치를 가미했는데요. 유머러스한 은유를 통해 현실속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밝고 화사한 색과 유쾌한 아기돼지로 풀어낸 송형노 작가의 24년 신작! 아기돼지 올리비아가 당신의 공간을 밝고 즐거운 장소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각기 다른 옅은 색들을 여러 겹 얹은 과정에서 부분을 지움으로써 비워진 부분에 이전의 색이 드러납니다. 류재혁 작가는 그림을 지우는 행위 자체를 작품의 과정으로 끌어들여 이를 표현의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이렇게 채워지고 지워지는 행위를 반복해 여러 색감이 하나의 화면에 쌓여 저마다의 고유한 색감으로 드러납니다. 바람처럼 살랑거리기도 하고 따스한 햇볕처럼 토닥이기도 하는 류재혁 작가의 고요하면서 웅장하기도 한 작품을 아트엔에디션에서 만나보세요.
‘바람은 움직이는 것들을 통해 비로서 눈에 드러난다. 나의 작업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세상에 드러나길 바래본다.' 어릴적 부터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항상 ‘새가' 되고 싶다던 작가 테즈킴은 한참 어른이 된 지금에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나면 기분 좋은 여운이 남듯이, 행복했던 여운을, 순수했던 어린 마음들을 테즈킴의 작품을 통해 느껴보세요
"내 회화 작업의 주요 모티프인 벽돌, 즉 2차원의 화폭에 묘사된 3차원적 입방체를 판화 기술로 구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아트앤에디션에서 제작한 판화에서는 실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입체감과 색채 표현을 충분히 확인 할 수 있게 한다. 캔버스가 아닌 종이 위에 구현된 나의 작업들이 신선한 시각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할 아트앤에디션과의 작업들도 기대된다" by. 김강용
바다와 우뚝 마주할 것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는 작가 김보희. 수묵의 아름다움이 제주와 만나면서 보이는 색을 씁니다. 시원하고 힘을 얻는 것 같은 생명력은 김보희 작가의 색에서 나옵니다. 모든 색을 사랑하지만 김보희의 색은 '초록과 파랑'이라고 할 정도로 제주의 색을 사랑합니다. 제주에서 활동하면서 The Days, Towards 연작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며 히트를 만들어 내고 있는 그녀의 작품을 아트앤에디션에서 만나보세요!
김환기 작가 특유의 짙은 푸른색이 잘 표현된 산울림(19-II-73 #307)은 이건희 컬렉션에 소개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감상은 할 수 있지만 소장하기에는 쉽지 않았던 오리지널 작품의 감동을 좀 더 많은 분들이 소유할 수 있도록 리미티드 에디션 판화로 제작했습니다. 다가올 여름, 코발트 블루를 담아낸 김환기 작가의 다양한 블루 작품으로 기분 좋은 공간을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