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기찬 날갯짓, 생명의 찬가를 그리다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붓을 놓지 않았다는 정의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 기여한 원로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인 ‘새들의 노래’ 시리즈는 낙조, 강, 바다, 산골마을, 섬 등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수많은 철새들의 힘찬 날갯짓을 모던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자연의 묘사를 넘어, 철새들이 만들어내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담아내며 관람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그의 작품 앞에 서면 세월의 무상함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다. 그의 화폭은 철새의 비상과 함께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이끌어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정의부는 한국미협과 송파미협의 고문, 아세아미술 고류회의 이사 등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여의도고, 경복고, 경희대학교, 경원대학교 서양화과 등에서 교편을 잡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그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은 많은 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한국 미술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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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용 Park JongyongKorea,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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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Ha Yeon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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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Song Ji Ho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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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Kim Joung Sook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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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굿윈 Alison GoodwinUnited Kingdom,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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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매로우 Anna Marrow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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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Kim Kyung Min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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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걸스타인 David GersteinIsrael,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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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Kim Sangku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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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준 Kim Yujun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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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Lee Jongha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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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 Keum Dongwon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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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Kim Jom SonKorea, 1946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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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Oh Tae SikKorea,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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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랑 Yoo Eui Rang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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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Kwon Soo Hyu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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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의 Ahn Jin E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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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Kim Min J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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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Lee Dai WonKorea, 1921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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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Chung I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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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 Lee Wal Ch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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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 Park No SooKorea, 1927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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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Hwang Young Sung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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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Kim Tschang YeulKorea, 1929